여러분 드디어 우리 모두가 기다리던 불금이 왔습니다~~

불금을 기념하여 오늘 저녁에는 가족끼리 치킨을 시켜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치킨을 먹을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제 최애 BBQ는 얼마전에 먹었고.. 숯불치킨보단 후라이드류가 끌리고.. 최근에 안 먹어본 그런 치킨 없나??
고민 끝에 파닭치킨을 먹자고 결심했고 파닭 치킨 중에서 유명한 네네치킨의 오리엔탈 파닭치킨을 시키게 되었습니다 ㅋㅋ
오리엔탈 파닭의 가격은 20,000원이고 배달비로 3,000원이 나왔습니다.
"띵똥~" 소리에 "네네!!~"소리가 절로 나오던 ㅋㅋ 그래서 네네치킨인가 봐요(죄송합니다)
어쨌든 도착한 치킨 박스를 열어보았습니다.
가족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사실 아빠는 가만히 있던,,ㅋㅋ)
소스를 붓고 무도 뜯고 소스도 뜯고 먹을 준비를 합니다.
치킨엔 역시 맥주지만.. 오늘은 특별히 스파클링 와인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ㅋㅋ
와인을 한 잔씩 따르고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볼 때가 되었군요.
처음 파닭을 생각해 낸 사람은 누구일까요.. 천재입니다 ㅋㅋ
비주얼도 너무 좋고 맛은 더 좋습니다.
사실 파닭 소스가 있어서 다른 소스가 필요 없지만 그래도 줬으니 찍어먹어 봅니다 ㅎㅎ
역시 파닭은 언제 먹어도 맛있네요.
하지만 조심하세요,, 소스가 생각 이상으로 강렬해서 감동 영화를 봐도 안 울던 아빠의 눈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ㅋㅋㅋ
겨자 소스에 약하신 분들은 소스 한 봉지만 붓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두 봉지 다 넣는 게 좋아요 ㅎㅎ)
참고로 네네치킨 순살은 거의 닭가슴살 같은 퍽퍽한 부위라 저는 뼈 치킨을 더 선호합니다.
소스를 부어도 바삭한 맛은 살아있고 속은 촉촉해져서 더 맛있어요~
파닭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후회 없는 선택인 것 같습니다.
다들 주말 잘 보내시고 한 주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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