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별 무기에 따라 좀비를 테트리스식 퍼즐형식으로 공격하여 물리치는 협력게임
좀비사이드 무기를 들어라
- 인원수 : 1~6명 (1인 플레이 특수 룰 존재)
- 플레이 시간 : 30분
- 게임 난이도 : ★★☆☆☆
안녕하세요~ 오늘은 보드게임 좀비사이드 무기를 들어라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소에 좀비사이드 시리즈를 보고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었어요.
친구 중에 좀비 테마를 좋아하는 애도 있고 협력게임을 좋아하기도 해서 흥미가 생기더라고요.
그러던 중에 보드엠에서 좀비사이드 무기를 들어라라는 가벼운 버전의 좀비사이드를 발매해서 구입해 보게 되었습니다!
(체험단 아니고 내돈내산입니다!)
좀비사이드 무기를 들어라 보드게임에는 6개의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들어 있고 보스도 6개가 들어있어요~
기존 좀비사이드 게임들과 달리 "플립앤라이트"라는 장르를 접목시켜 만들었어요.
플립앤라이트는 카드를 뽑고 어딘가 쓰면서 게임이 진행되는 장르입니다
대표적으로 제 최애게임 중 하나인 "웰컴 투"나 "실버&골드"가 있겠네요.
특히 "실버&골드"와 닮은 점이 많은 것 같아요.
카드를 뽑아서 테트리스식으로 카드 위에 직접 그려서 칸을 다 채우는 식으로 게임이 진행되는 점이 똑같거든요.
하지만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협력게임이다 보니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야 한다는 점과
캐릭터별로 칸을 채워나가는 방식이 다르다는 점 때문인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배치방식이 정해져 있다 보니 더 쉽지 않을까 했는데
끊임없이 몰려오는 좀비들, 총알과 방패등의 특수 칸들을 빨리 채울지 배치를
아름답게 둘 지 등을 생각하다 보니 생각 이상으로 재밌더라고요 ㅎㅎ
또 무기마다 업그레이드하면 특수 능력들이 생기는 것도 이 게임의 매력인 것 같네요
난이도도 네 가지나 있어서 점점 어려운 난이도를 공략해 가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쉬움 난이도는 정말 튜토리얼 느낌으로 쉽게 클리어했지만
보통 난이도만 돼도 좀비들이 무섭게 몰려오고 보스 좀비 잡을 정신도 없더라고요 ㅋㅋ
게임은 2개의 라운드로 진행되는데 첫 라운드에는 일반 좀비와 특수 좀비들만 몰려오고 두 번째 라운드에 보스 좀비가 등장해서 보스 좀비를 잡으면 승리하는 방식입니다
보스 좀비들은 각자 다른 능력들이 있어 재밌더라고요~
수퍼 어보미네이션은 단순하게 방어막을 지우는 능력을 가졌는데 다른 보스들은 더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있어요
예를 들어 코끼리 좀비는 체력이 엄청 많은데 뼈 칸 주변을 모두 공격하면 뼈 칸을 중심으로 행, 열에 모두 데미지를 줄 수 있어요~ 보스가 6종류가 되기 때문에 질리지 않고 여러 번 할 수 있을 듯하네요
일반 좀비나 특수 좀비들도 종류가 다양해서 좀비들 잡는 맛이 나네요 ㅋㅋ
악취 좀비는 다른 좀비들에게 데미지 버프를 걸어줘서 너무 무섭더라고요,,,
쉬움 난이도는 클리어했는데 보통 난이도에서는 좌절하고 말았답니다..ㅎㅎ
이제 감을 잡았기 때문에 다음번에는 보통 난이도도 클리어하고 말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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