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요즘 잘 지내시나요
날씨가 덥다 못해 뜨겁다고 느낄 정도로 강렬한 요즘입니다.
친구와 점심을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더위를 피해 얼른 아무 가게나 들어가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사직역 3번출구 앞에 있는 돈까스 전문점 모리에 방문했습니다.
예전부터 지나가면서 많이 봤던 가게인데 한 번도 들어가 볼 생각을 못하다가 냉모밀이 먹고 싶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시원해서 기분이 좋았네요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다름아닌 냉모밀 정식입니다.
냉모밀을 먹기 위해 가게에 입장했지만 이왕 돈까스 집에 왔으니 돈까스도 먹어봐야겠죠!
고민도 하지 않고 냉모밀 정식으로 주문합니다.
그렇지만 어떤 메뉴가 있을지 궁금할 분들을 위해 메뉴판을 찍어봤습니다 ㅋㅋ
저도 나중에 메뉴판을 보면서 먹어보고 싶은 메뉴가 정말 많더라고요
다음번에는 다양하게 먹어볼 수 있는 모리모듬이나 맛이 궁금한 볶음우동을 시켜볼까 해요~
이제 냉모밀 정식이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물이 나름 시원하긴 했지만 미리 꺼내져 있어서 조금 아쉬웠는데요
무더위엔 냉장고에서 방금 꺼낸 정말 시원한 물만큼 맛있는 게 없는데 말이죠 ㅎㅎ
개인적으로는 물은 손님이 오면 꺼내서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드디어 메뉴가 나왔습니다.
먼저 돈까스부터 먹어봅니다.
역시나 돈까스는 언제 먹어도 맛있네요~
하지만 모리 돈까스만의 특별함을 느끼지는 못했고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다른 돈까스 메뉴를 시켜서 먹어보고 싶네요
냉모밀도 맛은 평범했습니다.
그래도 세트로 나오면 냉모밀 양이 항상 작았던 것 같은데 모리 돈까스의 냉모밀은 양이 넉넉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9천 원의 가격에 이런 구성이면 정말 괜찮지 않나요? ㅎㅎ
만족하면서 먹었네요~
요즘 음료수는 캔으로 나오는 곳이 많던데 탐스제로를 시키니 600ml로 나와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음료수는 매우 넉넉하니 하나만 시켜서 나눠먹어도 충분할 거예요!
다음번에는 다른 돈까스 메뉴를 도전해서 다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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