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아구찜 아구불고기 리뷰
여러분 안녕하세요~
혹시 여러분들은 아구찜 좋아하시나요 ㅎㅎ
아구찜 먹을 때 항상 아귀가 좀 더 많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곤 했는데요~
국민생아구찜에 있는 아구불고기를 먹으면 아귀가 푸짐하게
들어있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예약은 따로 안 되고 그냥 오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찾아간 곳은 국민생아구찜 안락점입니다.
위치는 충렬사역 바로 근처에 있어요~
이날 너무 너무 추워서 얼른 들어가보았습니다.
가게로 얼른 들어가봅니다!
메뉴는 아구찜, 아구불고기, 해물찜, 대구뽈찜등이 있는데
오늘은 아구불고기를 먹기 위해 찾아왔기 때문에 주저없이 주문했습니다.
와~~ 비주얼 어떤가요??
아구찜에서는 콩나물이 주를 이룬다면 아구불고기는
아귀가 주인공답게 잔뜩 있습니다.
(다만 아구찜은 콩나물 먹는 맛이 또 일품인데 콩나물도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ㅠ)
고추장 베이스에 불맛이 잔뜩 입혀져 있는 불고기 양념으로 볶아져 나온 아구불고기입니다.
버섯처럼 생긴 게 있어서 먹어봤는데 쫄깃쫄깃해서 맛있더라고요!
뭔지 물어보니 소라라고 합니다.
와~ 소라도 들어있다니 너무 좋습니다.
저는 술을 잘 못 마셔서 콜라를 주문하고 친구들은 좁쌀 동동주를 주문했습니다.
저도 맛은 봤는데 맛이 괜찮았어요~
동동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드립니다
쫄면사리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역시 사리 빠지면 섭섭하죠~~
아구불고기라는 음식 자체를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왜 유명하지 않은지 의문일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집에서도 한 번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조만간 레시피를 연구해서 아구불고기 레시피도 올려보도록 할게요!
장스카페 리뷰
밥을 다 먹고 근처 카페를 찾아갔습니다.
원래 봐둔 카페는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휴업이라고 되어있더라고요...ㅋㅋ
날씨가 너무 추워서 빨리 아무 데나 가보자 해서 찾아서 들어갔는데
생각 이상으로 괜찮아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로고만 봐도 알 수 있듯 빙수를 메인으로 하는 카페입니다.
하지만 빙수가 전혀 생각나지 않을 정도의 추운 날씨였기 때문에 음료를 주문하기로 합니다.
먼저 자리를 잡았어요.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괜찮네요~
안에 들어오니 정말 따뜻했어요
덥게 만든 다음 빙수를 먹게 만드는 작전인가 생각했답니다 ㅋㅋㅋ
커뮤니티 룸이 있어서 단체로 가기에도 좋아 보이네요.
메뉴가 다양합니다.
저는 밀크쉐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일반 카페랑 다르게 케이크류보다는
일반 빵들을 파는 게 특징인 것 같아요.
밥을 먹고 와서 빵을 사 먹을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빵이 너무 맛있게 생겨서 결국 하나 주문했습니다~
카페 오면 에스프레소만 먹는 친구가 있어서 에스프레소도 보이네요.
에스프레소 잔이 아니라 일반 커피잔에 담겨 옵니다.
(사실 에스프레소 주문하는 사람이 흔치 않죠 ㅋㅋ)
몽블랑이 5천 원대 가격이었는데 가성비가 짱인 것 같아요!!
안에는 그냥 빵만 있을 줄 알았는데 빵을 갈랐더니 웬걸 크림이 가득한 거 있죠~
그리고 귤이 박혀있는 건지 귤 향도 솔솔 나고 완전 맛있었어요.
다만 몽블랑 주문할 거면 아메리카노 시키는 거 추천드려요.
밀크쉐이크랑 먹으니 단단 조합이라서 조합은 별로였어요.
제가 가져온 보드게임도 한 판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사람도 적고 조용해서 좋더라고요~
국민생아구찜 즐기고 나서 커피가 땡긴다면 장스커피도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한줄평
국민생아구찜 : 불향 가득한 아구불고기가 매력적이다. 한 번쯤 꼭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장스커피 : 일부러 찾아갈 필요는 없지만 충렬사역 근처 카페를 찾는다면 추천. 몽블랑은 두 종류 중에 크림이 들어간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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