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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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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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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움
[ 재료 ]
- 우삼겹 150g
- 양파 반 개
- 마늘 5알
- 청양고추 1개
- 고춧가루 한 스푼
- 간장 한 스푼
- 새우 6알
- 라면 1개
안녕하세요~ 행복한 알파카입니다.
오늘은 일명 느림보 태풍이라는 카눈으로 인해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전에는 비바람이 장난 아니었는데 오후 되니까 괜찮아지더라고요~
여러분들 태풍 피해는 없으셨나요?
모두 별 일 없이 무사히 지나갔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덕분에 점심에 집에서 요리를 해먹었어요.
화상회의가 끝나고 간단하게 해 먹기 위해 냉장고와 냉동실을 뒤적뒤적해 보니 우삼겹이랑 새우가 눈에 띄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우삼겹 짬뽕라면으로 메뉴선정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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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상단 재료 부분을 참고하여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들어가는 재료는 취향껏 준비하시면 되는데 우삼겹 대신 차돌박이나 대패삼겹살등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먼저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마늘을 약불에 익히며 마늘 기름을 내주었습니다.
어느 정도 마늘이 익으면 양파와 고기를 넣고 중불에 익혀줍니다.
고기가 다 익으면 고춧가루 1스푼, 간장 1스푼을 넣고 새우도 투하해서 익혀줍니다.
그리고 혹시 집에 토치가 있으신 분은 여기서 한 번 불맛을 내주면 좋습니다.
토치는 가격도 싸고 맛을 한 단계 끌어올려줄 수 있어서 하나쯤 장만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ㅎㅎ
불이 나와서 무서울 것 같은데 생각보다 어렵지도 않아요~
다만 토치를 쓸 때 주의할 점은 특정 부위에 불을 쏘려다가 토치 방향이 수직으로 되면 위험할 수도 있으니 옆에서 불을 쏜다는 느낌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토치가 없으신 분은 이 단계는 건너뛰어도 무방합니다!
이 상태에서 새우는 모두 건져서 잠시 빼둡니다.
그리고 물 500ml를 투하하고 다시 끓여줍니다.
오늘의 주인공 라면을 준비합니다.
저는 오늘 너구리로 골랐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라면이 너구리랑 새우탕이거든요 ㅎㅎ
건더기 스프랑 라면 스프는 물을 넣고 바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한참 끓을 때 스프를 넣으면 너무 뜨거워요~
물이 끓으면 바로 면을 투하해 줍니다!
그리고 이때쯤에 후추도 살짝 뿌려주세요~
후추는 미리 뿌리면 향이 다 날아가니 지금이 좋아요
다 끓였다면 그릇에 옮겨 담고 빼뒀던 새우도 넣어주고 드시면 됩니다~
그냥 라면 끓이는 것보다 번거롭지만 그만큼 더 맛있으니 한 번 꼭 해보세요 ㅎㅎ
그럼 다음에 다른 요리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0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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